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과정 현장교육

지난 17일 의령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과정 교육생 25명은 농산물가공체험 및 견문확대를 위한 현장교육을 받았다.

그동안 농산물가공 기본원리 및 법규 등 이론에만 치우치던 교육을 모처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어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산청군의 전통발효식품연구기관인 오덕원(대표 김애자)에서 우리나라 전통 장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 함양군의 산머루 가공사업장 두레마을(대표 이상인)의 가공 및 마케팅 현장 교육, 그리고 대표들과의 창업사례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생들은 농산물가공사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배웠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박근혜 지도사는 “체계적인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교육의 장을 늘여 교육생에게 보다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