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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의원이 투표로 결정하는 것”

강성문 이임의장 인터뷰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0일











-
이임 소감은


지난 2년 동안 의령군 의장직을 수행하였습니다만,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부족한 점도 많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여 업무 중에 언행이나 뜻하지 않은 행동으로 군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가 하는 생각에 군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용서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업무에 협조해준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 부족했던 부분은 보충하고 더 더욱 군민과 소통하고 대화하여 의령군 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전반기 의회를 이끌면서 보람 있었던 경우는


의장이란 직책은 참 그러네요.


직책을 수행하는 기간 동안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부족한 점을 오히려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님들께서 보여주신 배려, 소통, 존중이 함께 있었기에 지난 2년간 의장이란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 전반기 의회를 이끌면서 아쉬웠다면


평소에 의원님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해 미안하면서도 생각은 각자 다르니까 같이 가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 이번 의장선거에서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등 의회 내 반발기류도 만만치 않았는데


10명의 의원 모두가 후보자입니다. 의원이 되기까지는 배려, 헌신, 봉사 등으로 주민 투표로 의원이 되었습니다만, 그러나 의장선거는 의원이 투표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후보자가 어떻게 해야 표를 얻게 될지 스스로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봅니다.


- 의회 내부의 불협화음이 이번 의장선거 과정에서 부각돼 후유증도 우려되는데


의회민주주의 절차는 합의도출 또는 다수의 결정입니다. 주민의 대표자 의원님은 이런 부분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은


의원님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님께 배려, 헌신, 봉사하여 7대의원이 되어 못 다한 일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종철 기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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