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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참숯활성탄

6개 단체에 175톤 공급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2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권용)는 토양 개량에 효과적이고, 시설재배지 연작에 따른 염류집적과 영양 불균형으로 초래되는 각종 생리장애를 방지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용 참숯활성탄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6개 단체에 175톤을 공급하였다.


참숯활성탄은 투수성과 통기성 등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며 토양미생물 증식을 촉진하고 지온 상승 및 유기물 분해에 의한 유해가스를 흡착함으로써 연작장해를 방지한다.


특히 참숯활성탄은 참나무를 첨가제 없이 600℃ 이상의 고온에서 열분해한 것으로 고형 탄소 80〜90%, 산도(pH) 8〜10, 내부 표면적 200 〜400㎡인 다공질성 물질이며 토양개량제·탈수제·수질정화제·탈취제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박수창 지도사는 “농업용 활성탄은 토양의 투수성, 배수성, 통기성을 좋게 하여 염류집적이나 산성화를 막으며 연작장해를 없게 하여 토양개량과 작물생육에 큰 역할을 하며, 요즘에는 유기성 농자재로서 참숯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토양의 건전성 확보로 연작피해를 크게 줄이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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