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담장 녹화사업 `시동``
군청별관·교육청·의령여중고 이달말 공사 돌입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군민들에게 보다 친근감을 유도하고 부족한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군 관내 공공기관들에 대한 담장허물기 녹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최근 추진계획을 수립, 올해안에 군청별관, 의령교육청, 의령여중고 등 3개소에 대해 담장허물기 녹화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10월 28일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들어가 지난 9일 공사업체 선정을 마쳤다.
공사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이들 3개소에 대한 담장허물기 녹화사업은 선정업체의 공사적격여부심사를 거쳐 이달말께부터 본격 공사가 착수된다.
이들 3개기관에 대한 담장허물기 녹화사업에는 총 3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며 공사는 5개월후인 내년 4월말경 완공될 계획이다.
군청별관의 경우 신축별관(구, 등기소)과 본관 건물앞 화단, 의회와 현 주차장사이 화단 등이 정비돼 이곳에는 담장 대신 반송과 모과나무 등 12종 3천3백여주가 심어지고 공간에는 자연석쌓기, 사각파고라, 평의자, 게시판 등이 설치돼 주민휴식공간이 만들어 진다.
의령교육청은 교육청건물 북·서쪽 담장을 허물어 북동쪽 공유지(현, 자재보관 컨박스) 등 지역에 느티나무 외 4종 2백여주의 나무와 주민쉼터를 만들기로 했다.
또 의령여중고의 경우는 국도변과 동변화단에 가시나무, 은행나무 외 4종 1천9백여주와 매발톱꽃 외 6종의 초화류 1천4백주를 심고 지압보도와 세족장 등도 만들어 주민과 학생들에게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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