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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신문 지면평가위원회 4월회의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

 













의령신문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성규근) 2012년도 4월 회의가 19일 신문사 편집국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지난 4․11총선을 전후해 지역언론인 의령신문의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는 성규근 성수현 위원이 참석하고, 강구열 정영락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성규근 : 지난해 연말 292호 ‘의령군 내외 10대뉴스’ 기사는 돋보였고, 새해 293호 내외 인사 신년사는 호감이 가는 기사였다. 특히 2012의령을 이끄는 지도자들 명단을 게재한 것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계속되기를 권장하고 싶다.


4․11 제19대 총선 관련 소개 등 294호부터 299호까지 다양한 자료제공으로 독자의 알권리 충족기여는 다른 지방지를 압도했다.


그러나 299호 ‘수박 응급복구 포기농가 속출’ 기사에서는 피해 장면은 없고 도지사 등 사진만 부각돼 아쉬웠다.



성수현 : 296호 1면 머리기사 제목에서 ‘오폐수’를 ‘오페수’로 잘못 적었다. 1면 머리기사는 신문의 얼굴인 만큼 특히 제목에 신경을 써야 한다.


4면 광고에서는 지역의 지명인 ‘궁류’를 ‘궁유’로 3번이나 잘못 적었다. 또 6면 광고에서 ‘장수 樂 도라지’와 ‘장수약도라지’라는 표현이 같은 광고에 실려 한문에 대해 틀린 정보를 제공할 소지도 배제하지 못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구열 : 지난 3일 장날에 고향을 방문했다. 4․11총선 유세에서 새누리당 조현용 후보는 “KTX 역사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KTX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통수단이다. 창원의 3개 역에 정차하는 KTX는 동네철도냐?, 하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떠올랐다.


우리군 관내에 KTX가 생기면 뭐가 좋을까? 김천구미역을 한번 본 사람이라면? 의령이 과연 KTX가 정차할 만한 수준인가? ‘낙동강이나 남강에 교량이 하나 더 건설되면 의령의 인구는 그만큼 더 빠른 속도로 준다’는 속설이 있지 않는가. 의령으로 사람이 모이게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배달된 299호 지면을 보면 12면 발행에 선거관련 기사는 2개면 정도이다. 내용에는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참고가 될 만한 의령신문의 목소리는 없는 것같다. 일테면 4년 전의 공약과의 비교는, 실현 가능성은, 다사고개 이야기는 윤한도 의원 시절부터 하던 공약이 아니던가.


지방선거는 복잡한 친소관계로 다소 제약을 받을 수 있고, 대통령선거는 또 다른 차원이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야말로 의령신문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했다.



정영락 : 2012년도 상반기 지면을 보면 군정사업을 위시한 각종 새해 계획이 전달돼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군내 각종 공공기관 사회 여러 단체들의 정기총회도 대다수 개최되고 있는 기사를 실어 군내외 동정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비슷한 단체의 기사를 실어면서 비중에 차이를 둔다든지 아예 기사화 하지 않아 편중적인 기사 게재로 신문사의 위상에 저해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므로 앞으로는 좀 더 비중을 심도 있게 다루고 기사화 되어야 할 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같다. 유종철 기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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