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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천강문학상

내년 6~7월 접수키로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03일

의령군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의령군수)는 22일 의령군청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의 제4회 천강문학상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시와 시조, 소설, 아동문학(동시․동화), 수필 등 5개 부문에 걸쳐 공모하기로 했다.


또 작품접수는 2012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받기로 하고 시상식은 10월 13일 곽재우 장군 탄신 460주년 다례제와 함께 충익사에서 열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상금을 증액해야 한다는 의견과 공모분야 중 평론부문을 추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상금 증액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기로 했으나 시상분야 중 평론부문을 늘리자는 안은 부결됐다. 이날 안건 중 제3회 시상식 결과보고는 원안대로 승인 가결했고, 제4회 공모안은 제3회와 같이 의결했다.


천강문학상은 3회까지 운영해 오는 동안 상금과 규모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운영면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문학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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