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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여씨 대종회, 시조공 추향봉제 및 정기총회

시조공 묘역 성역화 기념비 건립 등 사업계획 확정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04일











관향(貫鄕)이 의령인 의령여씨(宜寧余氏) 대종회(회장 여규태)는 10월 27일 오전 11시 정곡면 장등산(진등재 옆)에 있는 시조 묘역에서 “백제(百濟) 왕손(王孫) 의령군(宜寧君) 여(余) 공 신묘년 추향봉제(秋享奉祭)”를 거행했다.


이날 추향봉제는 의령여씨 대종회와 서울지역을 포함한 전국 15개 지역 종친회 임원 및 종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조 의령군 선재(善才)공과 1∼8세조 13분의 선조에 대한 음덕을 기리는 춘향봉제와 함께 매년 전통적으로 올리는 2대 시제 중 하나이다.


한편 의령여씨 대종회는 이번 추향봉제 전날인 26일 오후 4시 의령읍 정암리 소재의 대부정(大夫亭)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여규태 회장은 정기총회의 인사말에서 “시조공 묘역현창사업 및 기적비 제막 등 대종회의 제반사업이 종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차질 없이 계획대로 추진된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숭조(崇祖).애족(愛族).계후(啓後)’의 종훈(宗訓)을 잘 계승 발전시켜 이를 종중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원동력으로 승화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여영록 부회장겸 사무총장은 2011년도 대종회 회무보고를 통해 △대부정 화장실 현대화 및 수목이설 공사 △경체정 장자문 설시공사 △임란공신 추모대제 참석 △종보 제36호 발행배포 △시조공 묘역 지분등기용 지적측량 △의령군 칠곡면 도산리 416번지 종토(33평) 신규확인 및 등기이전조치 등을 소개했다. 또한 결산보고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총수입 189,354,998원, 총지출 34,592,230원으로 이월금 154,762,768원이다.


여상환․여용운 감사는 감사보고서에서 △회비제도 시행 3년 만에 대종회의 괄목할만한 재정자립도 제고 △대부정 화장실 현대화와 수목 재정리 및 관리동 신축 △문중의 큰 숙제였던 시조공 묘역 지분측량과 등기이전 절차준비 △젊은 종친간의 소통을 위한 인터넷 카페개설 등 대종회의 업무집행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승인된 2012년도 주요업무는 △시조공 묘역 성역화 기념비 건립 및 확장 △중시조 (9세 세분.10세 다섯 분)시제 봉행 △대종회 법인화 추진 △임난공신 추모제 참례 △장학생 선발 △종보 제37호 발행 등 12대 사업이며, 이와 관련한 예산은 총 수입과 지출은 각각 49,400,000원이다.


일부 회칙개정도 있었다. 제7조(임원의 종류와 정수)에 명예회장 1명과 원로회원(80세 이상) 약간명을 신설하고, 상임고문 1명은 삭제했다.


지난해 유임된 여규태 회장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출신으로서 경서포장건설(주) 대표이사와 대웅건설(주)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여 회장은 용인대와 중앙대 건설대학원을 거쳐 용인대에서 지난 2006년 명예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용인대장학재단 이사장, 한국유도고단자회 회장,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장,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이사 등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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