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조합장 전용삼)은 법무부주관 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지난 5월 개강하여 6개월 동안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하반기에 걸쳐 한국어1․2과정, 한국사회이해과정을 마치고 의령관내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첫 수료생을 배출하며 25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통합프로그램 전 과정을 수료한 이민자는 앞으로 국적취득 시 면접시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용삼 의령농협 조합장은 “우리농촌의 다문화가정이 날로 늘어가고 있고 농촌의 인구가 점차 고령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결혼이민자들이 하루빨리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침체되어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민자를 위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