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축구 동계전지 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며 분지형태의 지형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따뜻한 기후와 눈, 바람 걱정이 없고 올 9월 말에 준공한 봉수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의령, 가례, 용덕, 부림 운동장 등 5개의 구장을 갖추고 있어 축구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군은 11월 말까지 초․중․고등부 15여개 팀 유치를 목표로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관계자 협의와 초․중․고등부 패키지 형태의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가팀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10일 이상 훈련하는 팀은 훈련지원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관내 숙박, 음식, 목욕비도 할인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동계전지훈련 기간 중 선수단과 학부모등 하루 700~800여명이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 재래시장을 이용하여 경제효과를 창출은 물론 지역 관광홍보 효과와 의령군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