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에서 8월 경상남도교육장 협의회

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구용효)에서는 지난 4일 의령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8월 교육장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의령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교육 현안 설명, 경남교육 정책연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교육장협의회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교육의 수장으로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 경남교육은 발전할 것이며, 안건 협의를 통해 좋은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김채용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의령은 의병의 고장으로 학생들에게 의병 정신을 일깨워 호국안보의식을 고양하고, 줄어드는 학생들의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을 막기 위한 방안 모색 등 의령 교육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함께 의령교육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하였다.

구용효 교육장은 의령은 인구가 적은 고장이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린 소규모학교 어울림교육, ‘띠앗’사랑 합동 수련활동, 한국국제대학교의 교육재능 기부를 통한 두레오케스트라 운영 등 작지만 우렁찬 하모니를 위하여 의령교육에 매진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