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4년째를 맞이한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취미ㆍ교양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6월 문을 연 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지역의 문제와 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해왔다.
특히 군민을 대상으로 풍물, 요가, 체험 현지영어, 중국어회화, 복을 부르는 풍수 등의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왔다. 또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프로그램으로 펀드&재테크, 댄스 스포츠, 수지침, 명상요법, 통기타, POP(예쁜손글씨), 하모니카반을 운영하여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즐겁고 재미있는 삶을 엮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요리,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퀼트공예, 밸리댄스 등 생활속의 꼭 필요하지만 쉽게 접하기 힘든 과정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농촌여성들의 생활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초중고생들을 위해서는 어린이 방송댄스, 발레, 올로 로봇과학교실, 독서토론과 논술, 아트&하트, 두뇌짱 영재짱, 발레, 한자속독반, 바이올린, nie(신문활용수업), 자기주도 학습법 등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연간 이용자는 일반군민 5,400명, 어르신 3,200명, 여성 4,170명, 직장인 3,360명, 아동 1,950명 등으로 연인원 18,080명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여 군민들의 건강과 문화, 예술활동, 학습, 여가선용 등 군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