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호 무공수훈자회 의령군지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에서 특별보훈상을 받았다.
한 지회장은 1947년 군에 입대, 6․25 전쟁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무공수훈자회 의령군지회장으로 있으면서 애국정신 선양과 국가발전에 기여해왔다.
김채용 의령군수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과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이며 도리”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애국선열들을 잊지 않고 호국정신을 이어 받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한문호 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