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류초등학교 전현용(6학년) 학생이 13일 소방방재청 주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표어․포스터 공모 심사에서 초등부분 최우수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현용 학생은 국민들의 재해예방 경각심과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에서ꡐ지진뒤에 해일오듯 방심뒤에 재해온다ꡑ라는 작품으로 응모해 영예의 장관상을 받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전현용 학생이 평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적극적이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였고, 특히 투철한 자연재해 대비 생활을 스스로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대회 입상자를 배출한 학교들이 대부분 수도권 지역 소재 학교이거나 지방 대도시 소수 학교에 국한 되었지만 농어촌 소규모 학교인 궁류초등학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놀라운 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