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만 참석
체류시간 짧아
아 쉬 움 남 겨
오는 6월1일 ‘의병의 날’ 의령 기념행사에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11일 이광두 의병기념사업회팀장은 이날 국무총리실과 협의해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고 기자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이날 의병기념사업회팀은 국무총리실 의전관 경호담당과 만나 의전 경호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했다.
특히 의병기념사업팀은 국무총리의 의령 기념행사 참석을 전제로 국무총리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그동안 요청했지만 당일 국무총리의 일정상 오후에는 서울 행사에 참석해야 하는 관계로 의병의 날 의령 기념행사에는 기념식에만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했다.
국무총리의 의령 체류시간을 늘리고 그 과정에서 국무총리의 동선에 따라 의령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를 최대화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광두 의병기념사업회팀장은 현재 국무총리실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총리실장 사무차장 의전관 등 5명, 행정안전부에서 제2차관이 의령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국무총리실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각각 기념행사 초청장을 작성하고 있다고 했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