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 임원회의

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신학명․사진 중앙)는 4월 15일 오후 범일동 국제호텔 천마홀에서 제52대(‘10~’11) 제3차 임원회의를 열어 하종수(사진 우) 자문위원과 정판덕(사진 좌) 상임부회장을 각각 수석부회장(차기회장)과 차기수석부회장, 그리고 구병회 허태무 자문위원을 차기감사로 추대하는 안건을 추인했다. 또한 제53차 정기총회 및 창립 55주년 기념회지 ‘자굴산’ 발간기념회를 오는 5월 22일 오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회칙 9조8항에 의거, 이날 추대된 이 선출 임원들은 모두 이번 제53차 정기총회에서 각각 공식 취임하고 제53대 회장단의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하종수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은 추대 수락사를 통해 “우리 향우회에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추대를 받고 보니 무척 어깨가 무거워지는 기분이다.”며 그러나 “유능하고 사회활동의 경험이 많은 정판덕 차기수석부회장이 곁에 계시니 함께 손잡고 의논해서 역대회장님들께서 이뤄놓은 빛나는 전통에 흠이 되지 않도록 힘껏 일하겠습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판덕 차기수석부회장은 “하종수 차기회장님을 잘 보필하고, 열심히 일을 잘 배워서, 차차기회장을 맡을 기회가 온다면 향우회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학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기 참석하신 여러 임원님, 특히 고문님들의 성원과 협조 덕분으로 이렇게 훌륭하신 차기 제52대 회장과 수석부회장, 감사님을 일찌감치 추대 의결하게 된것을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추대 의결된 차기집행부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 드리며, 저는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