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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회∼농기센터간 새 도로개설 착수
주민 보상마무리 지난 2일부터 철거작업 시행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의령교회∼농업기술센터간 신규 도로개설사업이 철거대상 주민들과의 보상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일부터 철거대상 주택들에 대한 본격 철거작업에 들어간데이어 이번주(11일)부터는 부지 정지작업과 함께 상하수도 등 배수로 기반시설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에 들어간 의령교회∼농업기술센터(길이 1백m, 폭8m)간 도로개설사업은 군의 의령서동 도시계획도로 계획에 의한 신규도로개설 사업중 2차사업으로 사업비는 주민보상비를 포함해 총 8억여원이 투입된다.
또 1차사업은 의령볼링장 입구∼의령교회간(길이 1백10m)과 한전밑 서신마을(1백30m)등 총길이 2백40m에 폭 8m의 신규도로개설 사업으로 이미 지난해 11월 발주했으나 의령교회측과의 편입부지 협상이 완료되지 않아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군은 의령교회∼농업기술센터간 신규도로개설 사업은 당초 내년 2월 완공예정이나 주민들의 편의와 불편이 없도록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아직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1차도로개설 사업도 의령교회측과 협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서동 주택지 인근지역과 농업기술센터 등 진입도로가 너무 협소해 주민들과 농기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의 차량진입 등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신규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이지역 교통난 해소와 함께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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