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초교 군 합창대회 `최우수``
11월 도교육감배 대회 군 대표로 출전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2004 교육감배 의령군 예선 초등학교 합창대회’가 지난 12일 오후 의령군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나뭇잎’과 ‘차파네카스’를 부른 의령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에는 낙서·봉수·유곡초등학교 합동팀과 지정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가례, 용덕, 남산, 정곡·궁류, 칠곡·화정·대의, 부림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또 이날 최우수상을 차지한 의령초등학교는 오는 11월 있을 경남도교육감배 합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에는 단일팀으로 구성된 6개 학교와 학생수가 적은 여러 학교가 구성된 협동팀 3팀과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과 학부모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들의 질서 있는 모습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심사에는 김영숙(신반여중 음악과)교사, 정성웅(의령중 음악과)교사, 김강익(정곡중 음악과)교사가 맡았으며 발성, 음정, 박자리듬, 악상, 태도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심사했다.
지도교사로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학생수가 많진 않아 3학교가 함께 합창대회 준비를 하느라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아이들의 순진하고 해맑은 모습에 힘든 줄도 모르고 합창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경수 교육장은 “짧은 기간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과 후원해 주신 학부모들께 감사하다”며 “첫 팀부터 마지막 팀까지 열심히 해 모두가 최우수상을 받을만한 자질과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에게 밝고 맑은 마음으로 함께 노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정서 순화 및 전인적 성장을 촉진해 밝고 맑은 학교와 지역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로 지정곡 나뭇잎, 뻐꾸기, 종소리 중 1곡을 추첨하고 자유곡 1곡을 경연했다.
한편 이날 대회를 위해 각 학교 참가학생들과 지도 교사는 멋진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관람객들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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