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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령∼진주 잇는 남북내륙철도 노선 확정고시

2016~2020년 착공… 총연장 186.3㎞에 6조7907억원 투입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2일

경북 김천에서 의령을 통과해 진주를 잇는 남북내륙철도 노선이 확정 고시됐다. 이 노선은 오는 2016~2020년 착공되며 향후 국가철도망은 전국을 1시간30분대에 연결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주요도시를 KTX 고속철도망을 통해 1시간30분대로 연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하면서 남부내륙 고속철도 노선을 ‘김천∼고령∼합천∼의령∼진주∼거제’로 확정·고시했다고 4일 의령군이 밝혔다. 총연장은 186.3㎞에 6조79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0년까지의 철도망 확장사업을 담은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남부내륙 고속철도건설은 후반기(2016∼2020년)에 착수하는 사업으로 김천∼진주간은 복선전철로, 진주∼거제는 단선으로 건설하게 된다.


이 계획은 작년 9월 발표된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다.


국가철도망 계획은 전국 주요거점을 1시간30분대로 연결해 하나의 도시권으로 통합한다는 목표 아래 ▲주요거점의 고속 KTX망 연결 ▲대도시권 30분대 광역·급행 철도망 구축 ▲녹색 철도물류체계 구축 등의 핵심 과제를 실행하게 된다.


고속철을 포함한 철도 총연장은 3557㎞에서 4934㎞로 확충되고, 복선화율은 49.6%에서 79.1%로, 전철화율은 60.4%에서 85.0%로 각각 높아진다.


이 같은 계획을 실행하는 데 고속철도 16조원, 일반철도 46조원, 광역철도 26조원 등 총 88조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전망하고, 국비 59조원, 지방비 3조원, 민자유치 등으로 26조원을 조달하게 된다.


계획이 완성되면 철도 여객수송 분담률은 2008년 15.9%에서 27.3%로, 화물수송 분담률은 8.0%에서 18.5%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연간 6조8000억원의 사회적 편익과 774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연간 91조원의 지역총생산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과정에서 198만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더불어 23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아울러 발생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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