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3 18:43: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애 도 못 밸 사람이···" 박지원 또 '막말'?


바른사회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05일

"애도 못 밸 사람이 ···" 박지원 또 '막말'?


 


국회 정보위서 여성 의원에 '해서는 안 될 소리'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시 막말을 했다.
4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동료의원에게 “애도 못 밸 사람이…”라고 발언을 한 것.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숙소 잠입사건에 대해 이은재 한나라당 의원이 호되게 원세훈 국정원장을 몰아붙이자 박 원내대표가 커다란 목소리로 “그만해”라고 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왼쪽부터).ⓒ연합뉴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왼쪽부터).ⓒ연합뉴스
큰 소리에 놀란 이 의원이 “조용히 하세요. 애 떨어지겠다”라고 말하자 박 원내대표가 “애도 못 밸 사람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다른 참석자는 “박 원내대표가 한 말은 ‘애 밸 나이는 아니잖아’였다”고 조금 다르게 상황을 전했다.
위원회를 마친 뒤 이 의원은 박 원내대표를 향해 “어떻게 그런 말을 하느냐. 당장 사과하라”고 추궁했다.
이 의원을 말리던 이두아 한나라당 의원은 박 원내대표를 향해 “말이 지나치다. 속기록에 다 기록됐는데, 나중에 윤리위에 제소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는 사과를 하지 않고 “이제 그만 하시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박 원내대표의 고질적인 막말이 다시 터졌다”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툭하면 이적행위나 같은 망발이나 일삼는 행위에 국민들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며 “마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박 원내대표가 과연 전직 문화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근무한 사람 맞느냐”고 비난했고 또다른 네티즌은 “언제나 막말, 책임도 못질 헛소문, 인신공격을 입에 달고 사는 모양”이라며 “이젠 그만 조용히 사십시요”라고 비난했다.
다른 네티즌은 “통상적으로 야당 의원들이 국무위원들을 공박하면 여당 의원이 편을 들어주는데, 한나라당 의원이 국정원장을 몰아붙이는데 왜 박 원내대표가 나서서 조용히 해라고 고함을 쳤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바른사회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05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아름다운 자연·좋은 이웃과 함께 잘살고 있는***************내 삶이 참 근사합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령군협의회 급식 봉사 실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새마을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
의령군체육회 농촌일손돕기 참여..
미래교육원 효과·부자축제 성공…의령 `생활인구` 주도권 잡고 큰 꿈..
의령군 2025년 7월 정기 승진 인사..
의령군, 26억 투입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조성..
의령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군민 안전수칙 당부..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령군 양파농가 농촌 일손돕기 실시..
권원만 의원, “경남소방교육훈련장, 지방소방학교로 승격해야”..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국민팜 EXPO 최우수 지자체상 수상..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반계숙 취임회장, “재경 의령중 동문회 함께 단합대회로 상생발전 기반 마련” 박영숙 이임회장, “애정 많은 동문회 되길” ’23 미스코리..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673
오늘 방문자 수 : 11,135
총 방문자 수 : 19,243,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