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세계로 달려보자

의령군은 한겨울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충익사 앞 하천에 주민들이 썰매를 탈 수 있도록 무료로 썰매를 제공해주고 있다. 썰매는 1인용을 비롯해 2인용, 3인용, 5인용과 의자로 만든 썰매 등 다양한 썰매 60개를 비치해놓고 대여해주고 있다.

의령천 구름다리 아래쪽 하천에 오면 언제든지 썰매를 탈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가져다주고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가 되는 썰매타기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아침부터 해질 무렵까지 탈 수 있다.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역사와 나라사랑의 전당인 충익사에서 썰매를 타며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