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생활민원 종합대책 마련
물가안정, 체불임금·생활불편 해소 주력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의령군은 대풍의 풍요로움과 함께 하는 추석을 맞이하여 서민생활 불편 해소와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대책, 군민불편 해소대책,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강화,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5개분야 16개 항목으로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상수도, 가정용가스, 쓰레기, 교통, 진료 등 생활민원 처리를 위해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안전운행지도와 도로정비 등으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병·의원과 약국·가스공급업체는 당번제를 실시해 추석연휴기간 동안에 생활불편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본청, 읍·면 등에서 47명이 군민과 향우들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사항 해소 등 각종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추석 귀성객 차량 및 주민 대이동에 따른 도로 정체지역 교통관리와 도로정지 등 안전수송대책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과소비와 낭비를 자제토록 유도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을 위해 함께 나누어 갖는 흐뭇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과 지원활동을 확대키로 했다.
한편 의령군은 추석절 물가안정과 체불임금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120민원기동대 운영으로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토록 하고 화재예방과 구조·구급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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