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4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유치 범 군민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채용 군수와 강성문 군의회의장을 공동위원장, 조진래 국회의원 등 3명을 고문으로 하고 군 의회 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읍면 이장연합회장으로 구성 된 53명의 위원을 포함한 58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기획총괄분과, 홍보지원분과, 유치섭외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대내외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추진위원회는 발족과 함께 철도유치의 당위성을 확립하고,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군민 향우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 하는 등 고속철도 유치의 의지를 결집하고 인군 합천 고령 성주 김천 시군과 연대하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고속철도추진위원회 구성 및 향후 추진계획 설명, 지난 11월 28일 MBC 일요초대석에서 방영된 ‘경남철도의 전망’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2016년을 시점으로 2020년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며 고속철도 개통 시 의령군의 교통 경제 문화 등 군정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