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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망개떡 지리적표시제 등록 전망 밝아

2008년부터 추진… 서류심사 통과 이어 현지심사 완료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01일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 중인 의령 망개떡이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현지심사를 완료해 등록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의령군은 올해 청미래덩굴 세척방법과 조직배양방법에 관한 지적재산권 2건을 확보한 의령망개떡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해왔는데 2차에 걸친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2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단이 현지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국제적인 지리적표시 보호 움직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우리의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보호함으로써 농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으로의 육성 및 소비자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현지심사는 의령망개떡 원료생산단지와 망개떡 생산업체를 방문하여 농가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였고 현지심사가 통과되면 최종 심의과정과 다른 지역의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정식 등록이 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타 지역에서 생산된 망개떡은 의령망개떡과 유사한 표시를 할 수 없어 소비자가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군은 그동안 망개떡의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망개나무 재배단지 10.2㏊와 팥 생산단지 6.5㏊, 기능성 영안벼 재배단지 1.2㏊ 등 친환경원료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망개떡 생산업체에 직접 공급하는 로컬푸드 체계를 마련하여 유통과정의 불필요한 거품을 없애고 믿을 수 있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해왔다.


정권용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맛과 향, 멋을 가진 의령망개떡이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되면 의령망개떡의 상품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의령의 대표적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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