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상 1위
일반부 강군석
장년부 이규준
여성부 이가영
근접상 1위
1부팀 전선병
2부팀 김이동
의령신문사 주관
이가영 초등 210m
굿샷 주변 깜짝놀라
최경주 사인 골프공
부상으로 제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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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상 입상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해헌(가운데) 본사 사장. | ‘제5회 의령인 친선 골프의 날’ 행사가 21일 의령친환경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의령신문사가 주관하고, 의령군 의령군의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의 향우들과 관내 동호인들이 골프라운딩을 통해서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42개 팀에 166명이나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장타대회 및 근접상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장타상은 일반부에서 강군석 창원향우가 240m로 1위, 김종오 서울향우가 238m로 2위, 김영철 창원향우가 222m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장타상 장년부에서는 이규준 서울향우가 200m로 1위, 안병철 창원향우가 180m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장타상 여성부에서는 부림면 이가영 어린이가 210m로 1위, 전회숙 마산향우가 155m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근접상 1부팀에서는 의령읍 전선병 씨가 5.3m로 1위, 이승규 창원향우가 5.6m로 2위, 김윤선 진주향우가 9.7m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근접상 2부팀에서는 김이동 대구향우가 1.5m로 1위, 허명자 창원향우가 2.2m로 2위, 이현도 대구향우가 4.5m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골프라운딩에서는 이가영 전예슬 전예지 등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가 4명이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용덕 골프연습장에서 기량을 익히며 이날 골프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함께 참여해 필드에서 실전의 경험을 쌓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이가영 어린이는 장타상 여성부에서 210m나 날려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가영 어린이는 어린 체구에도 완벽한 타구로 기량을 한껏 자랑해 어른 참가자로부터 박수를 크게 받았다.
이날 입상자에게 조윤명 행안부 인사실장이 프로골퍼 최경주의 사인을 받은 골프공을 부상으로 전달해 친선 골프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