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
공종별 시공업체 선정돼
보건소 신축공사가 24일부터 마침내 시작됐다.
20일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및 노인복지관 신축공사와 관련한 공종별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축공사는 창원 서봉종합건설(주), 전기공사는 하동 세명전기(주), 통신공사는 양산 백광미디어, 소방공사는 창원 (주)태거 업체가 각각 맡는다고 했다.
또 보건소 관계자는 착공계가 제출돼 24일부터 마침내 공사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사업기간은 내년 7월 2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앞서 전자입찰 건축에는 280개, 소방에는 197개, 전기에는 720개, 통신에는 229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편 보건소 신축은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축건물은 노인복지관과 함께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559.94㎡) 규모로 의령읍 서동리 지내에 들어선다. 보건소는 지난 92년 현 읍사무소 주차부지에서 읍 외곽으로 이전 신축한 지 20년 만에 읍 중심지 가까이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유종철 기자
보건소 신축부지 전경(원거리). 뒤편 왼쪽이 국민체육센터, 뒤편 오른쪽이 종합사회복지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