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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에 156억 추가 확정
군의회, 133회 임시회 2차본회의서 의결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속보= 의령군의회(의장 전병욱)는 지난 6일 제1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가진데 이어 13일 2차 본회의를 속개, 군이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상정한 총 1천9백76억8천4백만원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기확정된 예산액에서 벽계관광지 첼린지 시설사업비용 등 모두 1백56억1천8백만원이 증액됐으나 이중 농수산개발비 등 1억6천만원은 사업에서 삭감돼 예비비에 편입됐다.
<본보 117호 1면참조>
군의회는 이와함께 상설소싸움장과 119 테마파크 부지매입과 관련한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계획안도 원안대로 확정 의결했다.
군의회는 지난 6일 1차 본회의를 가진데 이어 그동안 각 상임위에서 심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13일 2차 본회의를 속개해 군이 올 추경예산으로 1백56억1천8백만원을 증액 상정한 총 1천9백76억8천4백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추경안 심의에서 군의회는 이번에 추가 증액된 세출예산(일반, 특별) 1백56억1천8백만원중 일반행정비(3천6백만원),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비(2천1백만원), 농수산개발비(9천20만원), 상수도사업비(1천만원) 등 모두 1억6천만원에 대해서는 예산의 과다계상과 사업효과의 부적정성, 연내 미집행 등의 이유를 들어 삭감했다.
군의회는 또 군이 상정한 상설소싸움장과 119 테마파크 부지매입 등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계획안에 대해서도 검토결과 소싸움장부지 변경매입은 기존 확정 계획된 부지의 경우 토지의 가격이 높고 순수한 농경지로만 되어 허가절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변경 상정된 부지는 농지면적보다 잡종지(국유지)가 많아 제반 허가절차가 용이한데다 부지매입에 필요한 예산도 당초 계획보다 약 11억원(공시지가 기준)이나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또 119 테마파크 부지매입은 열악한 군 재정과 날로 감소되어가는 군세를 감안할 때 기존의 경남학생교육원, 사회진흥연수원과 연계한 종합연수단지의 조성과 자굴산권역의 관광벨트화로 지역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는 시설로 판단되는 만큼 해당시설의 유치를 위한 부지제공 등 적극적인 유치전략이 필요하다며 원안대로 확정 가결했다.
한편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또 지난 6일 1차 본회의에서 김규찬의원(부림면)의 사과거부로 휴회까지 거치며 김의원의 본회의장 사과를 2차 본회의일인 13일로 미뤘으나 김의원이 2차 본회의에 불참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군의회 전병욱의장은 김의원에 대한 징계문제를 재논의키로 하고 산회했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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