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협 임원 도지사와 간담회
지역신문 발전방안 등 협의, 김 지사 `도정협조`` 당부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가 13일 오후 5시 도지사실에서 김태호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언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해헌 회장(의령신문 발행인)을 비롯해 김성규(고성신문 발행인) 박상길(사천신문 발행인) 부회장, 허도명(한산신문 발행인) 이해룡(밀양신문 발행인) 이사, 하정용 거창신문 발행인, 박유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취임 100일째를 맞은 김태호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역신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경남도정 발전에 지역신문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지역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해헌 회장은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을 설명하고 “지역신문의 위상과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풀뿌리언론의 자생력과 발전적 변화를 위해서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임원진은 김 지사와의 간담회가 끝난 뒤 김채용 행정부지사와도 간담회를 갖고 지역신문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유제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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