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투표
오는 29일 축협조합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21일 선관위에 따르면 기호 1번 박종술(전 축협 감사) 후보자, 기호 2번 진창인(현 축협 이사) 후보자, 기호 3번 옥효전(전 축협 감사) 후보자 등 모두 3명이 이번 선거에 나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종술 후보자는 ‘조합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젊고 참신한 진정한 일꾼’을 내걸고 ▲번식우 혈통보존사업 시행으로 송아지 안정적 공급 ▲경매 우시장의 다변화 ▲수의사 채용으로 양축농가 진료 지원과 약품 판매 ▲한우 전문점 구축 ▲조합원의 화합과 단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창인 후보자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합운영으로 의령축산업의 기반을 확고하게’를 내걸고 ▲생축장 확장 이전 이용농가 편의 제공 ▲우량송아지 매입 및 비육시설 설치 추진 ▲축산분야의 컨설팅 사업 전개 전문 축산인 양성 ▲도심의 대형유통업체에 칡한우 상설판매코너 운영 ▲조합원 정예화 실질적인 축산인 중심 조직 개편 등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옥효전 후보자는 “이번 선택은 혈연, 지연 또는 부당한 방법 등에 이끌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생균제 배양시설을 갖춘 TMR 사료공장 건립 ▲송아지 경매장 확장 이전 활성화 ▲소규모의 한우 번식농가 활성화 발전 ▲송아지 입식자금 보조금 지원과 무이자 융자 지원 ▲액비저장 탱크시설 확대 등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