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9 22:13: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특집

정성과 믿음으로 이룬 일생의 뜻

남영현 의령군의원 당선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16일











▲ 남영현
안녕하십니까? 의령읍민, 용덕면민의 뒷바라지로 당선하게 된 남영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군민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먼저 합니다. 정말 많이 부족한 저를,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번 의령을 살려보려는 저를, 이렇게 의령을 위해 일해 볼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날이 오기까지 저 남영현의 가슴은 가뭄에 벼가 타들어 가듯 하였습니다. 아마 저와 같이 가슴을 태워주시던 분들도 많으셨을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언젠가 여러분들이 제게 가뭄의 단비 같은 정을 주실 줄 믿었습니다.


저는 의령에 대한 끈기와 집념 하나로 20여년 청춘을 지역의원 선거에 바쳤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어느 분께서 말씀하시길, “끈이 길면 밟히기 쉽다.”, “의령에 대한 너의 끈기와 고집에 유권자들이 손을 들어 줄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여러분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것을 보니 20여년 바쳤던 일에 열매를 맺겠구나.’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여러 전략을 짜 보았습니다. 그것이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는지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 결과를 두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역시 우리 의령은 인심 좋고, 정이 넘치며, 유교사상이 살아 있는 고장이구나!’, ‘유림이 살아 있고, 문화․예술이 살아 있고, 종교가 살아있구나!’


여러분! 저는 함께 고생해 온 아내와 자식들, 가족들, 그리고 제가 60여년을 몸담고 있는 의령 사람들의 정성과 믿음으로 일생의 뜻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분께서 듬뿍 주신 그 정에 보답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여 제가 내세웠던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저에게 힘을 주시고, 이렇게 일을 맡겨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집안에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16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임시정부 독립자금 60% 조달… 실질적 독립운동 기반..
용덕 출신 전재수, 해수부 장관 취임..
南 제2 출렁다리·北 도깨비마을(?) 관광 균형 발전 도모..
“‘공간’에 ‘서사’ 더한 교육의 미래 실현”..
어린 시절 외갓집 가는 풍경처럼 의령예술촌 ‘2025 여름낭만전’ 열려..
민생 기동대 현장 출동하면 의령 생활민원 수리수리 뚝딱 해결..
정곡중 마영민, 개인 단식 우승 ‘파란’..
의령 동부농협, 주부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실시..
대의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구성 식당가, 릴레이 점심 나눔 행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복구비의 70%, 국가가 지원..
포토뉴스
지역
HD현대미포 초롱회·창원시 자원봉사센터 대의면 수해 복구 구슬땀..
기고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지역사회
투쟁 차원 넘어선 실천적 민족경제 건설..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565
오늘 방문자 수 : 11,893
총 방문자 수 : 19,8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