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의원 의정보고서 눈길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소통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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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의원이 최근 8쪽짜리 의정보고서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는 지난 4년간 손 의원의 의정활동을 담았다.

보고서는 자유발언, 대안제시, 군정질문, 사진으로 보는 의정활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손 의원은 인사말에서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겨 실천했다”며 뒤돌아보면 군민의 권익 실현을 위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이 비록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임시회나 정례회의 때마다 군정질문과 의원발언을 통해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려 노력하였으며 또한 군정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집행부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독려 하였던 의정활동이라고 자평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손 의원은 “이런 맥락에서 앞으로도 저는 비록 미약하지만 지역구와 군민들의 도우미로서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군민의 대변자인 의회를 믿고 신뢰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으시다면 작은 의령이지만 희망과 미래가 있는 의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원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자유발언 부문에서 손 의원은 의령군의 인구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고민했다고 보고했다. 손 의원은 ▲2007년 한중교류 확대에 따른 중국마을 조성 ▲2008년 의령군 인구증가 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방안 ▲2009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 촉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유발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대안제시 부문에서는 “지역 이기주의를 넘어 의령군 발전을 우선 생각했다”며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방안 건의, 마을 하수처리사업 및 쓰레기 위생처리장 운영 등 환경개선 촉구, 의병제전 해아의 발전적 개선방안 제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손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son600)에 올려 지역구와 군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유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