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동부사회복지관이 15일 부림면 신반리 1066 현장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군이 부림면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동부사회복지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788㎡ 규모로 내년 1월 완공할 계획이다.
지상 1층은 어르신 휴게실(남․여), 건강관리실, 관리사무실, 2층은 다목적실, 회의실, 취미교실, 3층은 공동작업장, 청소년정보센터, 소회의실로 건축된다. 소요되는 예산 22억원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은 12억원과 군비 10억원으로 충당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동부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사회복지관이 건립되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완공 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