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
저는 정곡면 중교리에서 출생(60)해 정곡초등(37회)학교를 거쳐 의령중학교(19회), 의령농업고등학교(현 의령고 15회)를 나왔습니다.
1968년 경남지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이후 궁류면사무소에서 공직의 첫발을 디뎌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다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퇴임했습니다.
현재 호암 이병철생가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문화 및 관광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초를 다지는데 나름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출마의 변
오늘날 대부분의 농촌은 미래의 희망을 잃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농업의 경쟁력 상실, 낙후된 교육환경, 실질적 경제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지역발전의 건전한 기반 요소 자체가 붕괴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더구나 의령군은 지리적으로 경남의 중심이면서도 주변을 흡입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정책개발을 소홀히 한 결과로 오히려 주변 지역으로 이탈되는 침체과정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고향 의령에서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근본 문제를 방관하고서는 의령군의 발전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껴왔으며, 무엇보다 이 시기에 군의원의 제대로 된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의원에 당선된다면 집행부의 안일한 현실 대응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민의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3. 기여하고자 하는 일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막실제(정곡면 두곡 ~ 유곡면 신촌) 도로 선행공사 조기완료토록 하겠습니다.
- 면민의 건강 및 체력증진을 위해 설치된 면단위 체육시설과 소규모 마을쉼터의 전기요금 전액 지원책 마련하겠습니다.
- 의령군의 다수를 차지하는 쌀 생산 농가의 지원책이 상대적으로 미미해 형평성 제고는 물론 쌀 전업농가의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쌀농사 재배농가에 비료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노후 시설하우스 및 축사의 현대적 개량 사업을 지원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계획 정비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그룹의 창시자 호암 이병철 선생 기념관을 비롯해 삼성전시관을 설립함으로써 의령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새로운 관광산업의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