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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대의초 이득남 교장·화정초 최부자 교감

각각 황조근정·홍조근정훈장 수여의령 교육청, 초등교 교장·교감 인사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08일
의령교육청은 지난 9월 1일자로 초등학교 교장 교감 등 모두 9명에 대해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인사에서 대의초등학교 이득남 교장과 화정초증학교 최부자 교감이 정년퇴임과 함께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과 홍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낙서 대의초등학교에서 정년 퇴임한 이득남 교장은 한국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1961년 3월 남해군 난령초등학교 교사로 시작, 교감과 교장 등을 거쳐 43년 5개월 간 2세 교육을 위해 헌신해왔다.
 교직생활 43년 5개월 동안 책임과 성실을 신조로 2세 교육에 정진하였으며 교사시절 현장 교육 연구 분야에 심혈을 기울여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 차례 수상한바 있으며, 기초학력이 부진한 아동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개별지도를 철저히 하여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등 국민교육헌장 이념구현에도 남들보다 앞장서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도 수상하였다. 교장 제직시에는 효행교육강화 교직원 인화단결, 지역발전 및 학부모 계도에도 적극 참여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존경을 받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화정초등학교에서 퇴임한 최부자 교감은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65년 3월 거창군 북상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해 사천금진, 주약 초등학교 등 교사로 봉직하였으며 의령 화정초등학교 교감 등 총39년 6개월 간 2세 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최교감은 특히 교직생활동안 현장교육방법개선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유치원자료 개발과 교과용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 전국 단위, 도 단위 연구대회에서 수 차례 입상했다. 또 현장교육발전에 헌신한 노력과 2세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및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에 정년퇴직과 함께 정부로 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금문수 의령남산초등학교 교감은 산청교육청 장학사로 △김청자 의령유곡초등학교 교감은 진주초등학교 교감으로 전출했으며 관내에는 △최금준 창녕대지초등학교 교장이 의령 낙서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두식 양산좌삼초등학교 교감은 의령남산초등학교 교감으로 전입되고 △강우홍 진주남강초등 교사는 의령유곡초등학교 교감으로 △윤재석 진주용우초등교사는 의령궁류초등학교 교감으로 전보됐다. 또 △백운봉 의령궁류초등학교 교감은 의령 화정초등학교 교감으로 전보됐다.
<최진정 기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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