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용 군수, “7대 역점시책 추진, 가장 살고 싶고 잘사는 군 육성”
의령군은 1일 2,723억4천4백만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2009년 당초 예산 보다 3%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2,088억2천만원, 특별회계 635억2천4백만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안을 보면 사회복지·보건 분야 386억원, 농업·임업 분야 7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16억원, 산업 및 교통 분야 220억원, 문화 및 관광, 환경 분야 405억원, 교육 및 행정 분야 220억원이다.
군은 “재정 건전성 관리와 긴축재정의 큰 틀 속에서 예산의 편성과 집행, 사후관리의 재정운용 전반에 걸친 불요불급한 경비절감 등을 통해 기본적인 인프라 확충과 생활여건 개선, 생산·소득기반 확충,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사업에 투자 하는 등 내실 있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채용 군수는 이날 열린 제179회 군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10년도 군정운영의 큰 기조는 가장 살고 싶고 잘사는 군 육성”이라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7대 역점 시책을 수립해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가 밝힌 7대 역점시책은 ▲늘 푸른 아름다운 생태도시 조성 ▲농·축산물의 고품격화로 농가소득 증대 ▲능동적 복지사회 실현, 사회안전망 확충 ▲쾌적한 농촌모델도시 조성위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육성과 서민경제 안정 ▲찾고 싶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미래를 준비하는 창조적 실용행정 실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