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 가는 길에서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8월 26일
하얀 아까시아 꽃향기 속에 눈부신 햇살이 미끄러져 내리는 5월이다
철부지 초등학생 시절 이곳 소풍 왔을 적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대웅전이 그렇게 웅장했던 기억속의 수도사이건만…
산새소리 바람소리는 그대로인데 어린 시절 그 기억 그 추억은 간데 없고 대웅전 기왓장 위의 파란색 천막(天幕)만이 바람 따라 흔들어 대는 초라함 그것이로다
마침 도광스님이 몸소 자비의 등(燈)을 밝히시어 극락전 중창불사와 산신각 건립 도로 확장을 하니 늦게나마 불교문화 민족문화의 깊이를 일깨워 줄 것으로 큰 기대 속에 발길을 돌린다.
-2004년 5월 8일 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날 고향 수도사에 들러 적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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