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내·외 교류행사 활발
중국 요성시 국제교류단 의령군 방문
영·호남 청소년 교류, 무안군 방문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08월 11일
의령군은 청소년 국제 교류를 통하여 국제감각을 익히고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했다.
이에따라 올해는 중국 요성시 청소년 10명과 인솔교사 3명등 13명이 8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간 의령군을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국인 중국 요성시와 2001년 교류 실무협의를 통하여 2002년 8월 부터 매년 교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행사내용으로는 8월3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8월 4일은 경상남도 수목원과 거제 외도 해금강을 견학했다. 8월 5일은 오전에 군내 충익사, 의령중학교, 의령여자중학교를 방문 하고, 오후에는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 및 공룡박물관을 견학한 후 우리군의 민박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8월 6일은 남산과 궁류 벽계관광지, 일붕사 등 군내 문화, 역사, 산업 시설을 견학했다. 8월 7일부터는 도립미술관, 대우백화점 양산 통도사 및 통도 환타지아 체험을 끝으로 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영·호남 간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자매 결연을 맺고있는 전남 무안군과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두터운 정을 맺었다. 무안군 방문행사는 모두 중학생으로 의령 및 신반중학교 40명의 학생과 교사 7명 등 47명이 방문했다.
이 행사는 무안의 망운중, 무안중학교 학생들과 매년 교류행사가 이루어 지고있다.
무안군을 방문한 29일에는 입소식과 화훼수출단지, 현대영농 조합, 항공우주과학관 등을 견학했다. 30일에는 초의선사, 해양박물관 등 문화체험, 산업시찰과 해양레포츠를 체험 했다. 31일에는 미니 올림픽 체육관을 견학하고 돌아왔다. |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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