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24일부터 4일간 코엑스서 전시관 운영

의령군이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주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의령군은 2007년 본 대전에 처음 참가하여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은 뒤 지난해는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4일 오전 열리는 시상식에는 김채용 군수와 표정수 농협지부장, 안상찬 농촌지도자 군연합회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행사기간 중 3년 연속 수상의 영예와 청정의령 이미지를 수도권에 널리 알리고 우수 농 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의령군 전시관과 농 특산물 판매관을 코엑스내에 운영한다.

한편 이번 수상과 관련 주최 측 관계자는 의령군의 지방자치경영 역량은 전국 최고수준이지만 표창규정 상 동일 내용심사로 대통령상을 2년 연속 수여할 수 없어 부분별 최고점 지자체에 주어지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와 학계를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20명의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에 이어 심사위원단 전체회의를 거쳐 수상 자치단체를 결정하는 전문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공신력 있는 경영대전이다.

문의 57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