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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가족수련대회 성료

14~15일 충주호리조트서 500명 참석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04일











(사)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중기) 주최, 2009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하계수련대회가 8월14~15일(1박2일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충주호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대회에는 김중기 중앙회장을 비롯해 각 도협의회장과 전국 지역신문의 발행인과 기자를 비롯해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 지역신문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 친목도모 등 더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방안 모색과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만드는 등 휴식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14일 오후3시 참가자 등록에 이어 오후5시 충주호리조트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후8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캠프파이어와 연예인초청 공연, 시․도 협의회별 장기자랑, 15일 오전11시 충주호유람선 승선, 놀이동산 및 수영장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한국지역신문협의회 명예회장(충남지사)과 정우택 충북도지사, 김호복 충주시장, 류호담 충주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그동안 하계수련대회를 주관한 이평선 충남협의회장(2007년, 충청 세종신문 대표)과 김홍식 경남협의회장(2008년, 진해신문 대표), 이규홍 충북협의회장(2009년, 충주신문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김중기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전국의 지역신문사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알권리 충족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신문을 발행하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고, 더 나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충북을 찾아주신 지역신문 관계자와 가족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반갑고 환영한다"며 "충북은 바다가 없는 대신 맑고 깨끗한 충주호가 있으니 주변의 월악산과 단양팔경 등을 두루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고 변화된 충북의 모습을 보고 느끼고 가시라"고 말했다.


이완구 명예회장은 "지난 1995년 지역신문과 인연을 맺은지 15년째인데 매년 수련대회에 참석해 지역신문 관계자와 가족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그동안 충남도가 전국 지역신문에 1억5000만원 정도 홍보를 했는데, 내년에는 조금 더 올려 보겠다"고 지역신문에 대한 애정을 표명하고, "지역신문은 전국단위 언론이 하지 못하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상히 주민에게 알려주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가 지역신문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원집 (사)바른지역언론연대 회장(원주투데이신문사 대표)는 "지역신문을 만드는데 얼마나 힘드는지 잘안다"며 "지역신문 단체를 먼저 결성하고 지역신문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한지협과 뜻을 같이 해 올바른 신문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홍 충북협의회장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충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의 개가를 올린 정우택 충북지사와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김호복 충주시장께서 지역신문에 큰 관심을 보여 홍보를 배려한다고 하니 지역신문 발전에 도움이 클 것 같다"며 "즐겁게 노시다 가시라"고 말했다.


이어 충주호리조트 광장에서 열린 가족한마당 큰잔치에는 400여 가족들이 참여, 협회에서 준비한 각종 과일과 음료, 바베큐을 먹으며 3시간 동안 시도별 장기자랑과 연예인초청 공연, 캠프파이어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지역신문협의회는 20년의 역사를 가진 언론단체로서 전국 시․군 자치단체에서 발행되는 230여개 지역신문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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