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령읍 만천리 구 한일합섬 공장이 동양메이저/한일합섬(대표이사 박철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10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철원 대표이사와 본사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김종호 부군수, 이창섭 의장, 도의원 등 많은 하객이 참석해 회사와 지역경제발전을 다짐했다.
이 공장은 구 한일합섬이 운영해오다 폐업한 것을 지난 2007년 동양메이저가 인수해 그동안 공장가동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공장 부지면적은 67,287.3㎡, 건축면적은 28,690.46㎡로 업종은 부직포 및 펠트 제조업이며 스판본드를 생산하게 된다.
스판본드는 기존의 종이, 필름, 직물을 대체하는 새로운 소재로 일회용 기저귀에서부터 포장용, 침장, 가구용, 의류, 산업, 의료, 농업용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다.
동양메이저(주)는 1957년 동양세멘트공업㈜으로 출범해 섬유와 건재, 건설사업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지난 2000년 동양시멘트, 동양메이저㈜로 사명을 변경한 중견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