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불편한 부인 극진 간호 부부애 발휘

덕실청년회 7개마을 경로잔치

지난 3일 덕실청년회(회장 제창모)는 벽화지구회관에서 조진래 국회의원, 김채용 군수, 군의원, 기관장, 고향의 선후배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남택수 총무의 사회로 7개마을 경로잔치를 치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뜻 깊은 감사패가 전달됐다. 사고로 몸이 불편한 부인을 잘 간호하고 있으며 이웃에게는 아름다운 감동을 주며 이웃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백진호 정정숙 부부가 󰡐아름다운 부부상󰡑을 받았다. 또한 고향을 위하여 물신양면으로 봉사하고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며 창원에서 해성레이즈를 운영하는 제해성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진호 정정숙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에 참석한 부모님 지역민 내빈들이 모두 감동의 눈시울을 주위를 숙연케 했다.

제창모 회장은 인사를 통해 누구보다도 덕실청년회는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인간의 근본으로서의 효가 가정의 중심이 되었고 충이 국가의 근본이 되어 왔음을 잘 알고 있기에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효도잔치를 열게 되었다며 이번 효도잔치는 정말 뜻 깊은 효도 찬치가 되었다고 가슴 뿌듯해했다.

또한 덕실청년회원이 정성껏 차린 음식을 부모님들이 마음껏 드시고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시고 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것을 빌었다.

덕실청년회 경로잔치는 회원과 부인들이 매년 지역 노인들에게 효잔치를 열어 칭송을 받고 있다. 조타자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