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초교서 한방의료 봉사
재부정곡면향우회 주선 17∼20일까지 실시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8월 09일
농촌지역 노인들을 위한 부산 동의대학교 한의대 학생들의 의료봉사활동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정곡면 정곡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의대 학생들의 정곡면 의료봉사활동은 정곡면에서는 처음 있는 의료봉사로 재부정곡면향우회(회장 주석회)가 고향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선해 마련했다.
동의대 한의대생들의 이번 정곡면 의료봉사에는 동의대 한의대 송춘호교수 외 33명의 한의대생들이 참여해 농촌 노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 뜸 시술 및 한약재 무료처방과 제공 등 한방의료 활동을 펼친다.
특히 동의대 한의대생들의 이번 의료봉사가 주선되기까지는 재부정곡면향우회 주석회 회장이 솔선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유치경비 1백만원은 물론 봉사활동기간동안 소요되는 일체의 경비 등도 향우회등에서 지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곡면장과 각 마을 이장들도 이번 한방의료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정곡초등학교(교장 곽균섭)에서도 학교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재부정곡면향우회 주석회 회장은 “고향을 지키는 연로하신 어른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주선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번 한방의료봉사 기간동안 정곡면은 물론 군 관내 어른들과 주민들도 함께 보다 많은 분들이 의료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용란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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