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11명 농어촌 IT 봉사
경남도내 7개 대학 7개팀이 7일간 7개지역 나눠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28일
경남지역 7개 대학 정보통신 관련학과와 컴퓨터동아리 학생 111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농어촌 IT 봉사활동에 나선다.
경남대학교 컴퓨터 동아리 ``SPACE`` 회원 18명을 비롯한 이들 대학생들은 전산관련 전공이나 컴퓨터 동아리 회원 등 컴퓨터 실력을 갖춘 자원봉사 희망자들로 구성돼 있다.
IT 봉사단에 참가하는 이들 대학생들은 7개 대학교 7개팀으로 나눠 이 달 말부터 내달 28일까지 창녕군 모산정보화마을 등 7개 마을 주민들에게 정보화교육을 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팀별로 6박7일씩 마을인근 학교나 시.군의 정보이용센터 및 마을회관 등에 상주 하면서 윈도우, 한글, 영농정보 검색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화교육을 담당한다.
봉사단은 또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방문을 통한 PC점검 및 수리, 정보화상담 등 농어촌 봉사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어서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팀별 담당지역과 교육일정은 경남대 ``SPACE``(창녕 모산정보화마을, 7.26-8.1), 밀양대 컴퓨터공학과(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정보화마을, 8.9-8.14) 부경대 ``FUCC``(김해시 칠산서부동 화목1.2구, 8.23-8.28) 울산대 ``ACC``(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8.2-8.8) 경남정보대``I.E NET``(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신곡마을, 7.26-8.1) 남해전문대 ``CYBER 봉사대``(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 8.2-8.8) 연암공대 컴퓨터정보기술과(하동군 화개면 삼신마을, 8.9-8.14) 등이다.
조정환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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