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회서 최종 확정
의령군은 농어촌구조개선의 조기실현과 농림수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0 농림수산사업으로 39건에 750억원을 확정, 경남도를 경유해 정부에 신청했다.
신청사업 중 공공사업은 9건에 156억4천만원, 자율사업은 17건에 261억1천만원, 균특사업은 13건에 332억4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신청금액 676억6천만원보다 73억3천7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서 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브랜드 토요애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상품 생산, 유통 인프라 구축, 브랜드 경영체 육성, 농업인 권익 보장 등을 위한 공공사업을 위주로 했다.
또 주 5일 근무제의 정착화에 따른 관광 수익 창출을 위한 생태숲과 도시숲 조성사업, 자연휴양림 조성 등 항상 푸르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 의령건설과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포함시켰다.
군은 지난 1월 한달간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사업비가 지난해보다 대폭 증대된 것은 공공사업은 친환경농업 및 농업기반분야 사업이 증가했고 자율사업은 조사료생산 기반 및 산림바이오매스사업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군은 지난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된 사업에 대해 분과위원회 별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지난 27일 의령군 농림수산사업 심의회를 개최하여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추진한 농림사업 중 시군 유통회사 선정, 의령망개떡 명품화사업인 향토산업 육성사업, 녹색건전성평가 등 11개 부문에서 194억4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