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손상대 목사가 은퇴한 의령교회에 최연철 목사가 부임해 지난 21일 위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최 목사는 의령교회가 새로운 100주년을 향하여 도약하는 때에 위임식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며 의령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진주노회 동부시찰 목사, 성도, 친구, 후배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진주 제2삼일교회 최정규 집사가 “내주를 가까이”를 오카리나로 연주하고 43회 동기생들이 특송을 불렀다.
김순만 진주 남부교회 목사는 건립 102주년이 되는 의령교회가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목사를 모시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채용 군수는 의령교회가 넉넉하고 사랑으로 합쳐져서 최고의 만남, 최고의 기쁨이 되며 최 목사가 의령에 오신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최 목사는 지난 56년 진주에서 태어나 89년 고려신학대학원(43회) 졸업, 84년 남마산노회 거제외포교회(6년), 진주삼일교회 부교역자(2년), 91년 진주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거쳐 92년 진주 제2삼일교회를 개척해 17년간 목회하다 지난 18일 의령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