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금메달 공로
경남체육상 수상
의령군청 궁도단 박해동 선수(48)가 2008년 경상남도 체육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박 선수는 2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서 김태호 지사(경남체육회장)로부터 경남체육상을 받았다.
박 선수는 지난해 10월 전남 광양 등지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 궁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경남이 궁도종목 3위, 종합 6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91년 궁도에 입문해 2004년과 2005년 각 전국대회서 한차례 우승한 뒤 지난해는 전국체전과 대한민국 국궁페스티벌 등 4차례 전국대회를 휩쓸어 궁도 최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10월 전국체전 궁도 개인전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거는 박해동 선수(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