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향회(회장 조규석)는 2월 3일 오후 6시30분 연산동 이조한정식점에서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회를 가졌다.
조규석(지정면)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며 “그러나 이 중책이 의향회는 물론 재부 의령군향우회와 고향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로 알고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속에 열심히 소임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시 위임받은 회칙개정에서 △회장은 연장자 순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연임 또는 합의로 적당한 인물을 추대할 수 있다 △신입회원은 2년경과 후 회장직을 맡을 수 있다 △총무를 사무국장으로 명명키로 하는 등 회칙의 일부 개정 및 추가가 있었다.
이날 참석회원들은 한국농민문학회와 계간 농민문화에서 주는 농민문학상 우수상을 수상(1.23)한 정원식 회원에게 축하하고, 지난 1월 정기총회 시 공무로 불참한 최판두(낙서) 회원에게 총회 기념품을 전달한 후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는 정담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