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30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강의실에서 농업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6년 동안 군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농촌지도자 회원을 영입하고 도시 소비자 초청 농산물 직거래행사로 우리농산물 홍보에 기여하는 등 농업기술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석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앞으로 2011년까지 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안상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교육 참여를 통한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였으며, 젊은 회원 확보 및 농촌지도자회 운영 내실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상찬(55·부림면 단원리) 신임회장은 30여년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우, 양파 등 복합영농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김채용 군수는 축사에서 최근 세계적 금융위기와 한미FTA 협상 등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이 주축이 되어 생동감 있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농업회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