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www.nonghyup.com)이 고령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형 역모기지론 상품인 `연금형 생활자금대출``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7월1일부터 농민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 농협의 이번 연금형 생활자금대출 상품은 농협이 창립 43주년 및 통합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농민우대 상품으로 금리가 연 6%로 타금융기관에 비해 2%이상 크게 낮다. 농협은 이번 새로 개발한 농촌형 역모기지론인 연금형 생활자금대출은 기존 금융권의 경우 주택담보로만 대출이 가능했으나 새 상품 개발로 주택은 물론 농지와 기타 부동산 및 자녀보증시에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55세 이상 농업인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까지로 자금은 매월 10만원 이상 지급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농업인 최우대 금리인 연 6%다. 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출금 지급은 농협과 약정에 따라 매월 생활에 필요한 일정금액을 고객지정계좌로 자동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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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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