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의령농협(조합장 전용삼) 하나로봉사단(임직원들로 구성)과 고향생각주부모임이 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지부장 표정수)의 후원을 받아 지난 9∼11일 3일간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곰국·김치를 60가구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농협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각출한 기부금과 고향생각주부모임회원들로 구성된 가사도우미들이 적립한 활동기금 500만원으로 지원하게 됐다.

평소 의령농협 하나로봉사단은 관내 20여 가구와 결연을 맺어 매월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여왔으며 연말연시에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곰국·김치 전달행사를 실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