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24점 출품… 관광명소 의령의 문화 역사 축제 담아
의령군이 전국 사진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2회 의령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 울산의 김효정씨가 출품한 <일붕사>가 최고영예인 금상을 차지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은상은 창원 강미영씨의 <전원 추경>과 마산 최준호씨의 <의병탑과 루미페스타>에 돌아갔고 동상은 울산 김택수씨의 <덕곡서원의 가을>, 창원 김혜향씨의 <미꾸라지잡기 체험>, 함안 홍근태씨의 <가례의 백로둥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은 각 50만원씩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가작과 입선작도 소정의 상금과 상패 기념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3시 의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군이 지난 4월1일부터 11월까지 기한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24점이 접수돼 이중 가작 5, 입선 100점 등 총 111점이 입상했다.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지부가 주관하고 김인식 위원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5년에 이어 3년 만에 열린 것으로 의령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관광명소, 지역축제, 특산물 등 아름다운 사진자료를 확보하여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